6/14 어쓰 모니터링 후 모임 기록

- 응답 통계정리 파일에서 예진님에게 질문한 금자의 댓글 확인하기. 좀 더 통계를 추가로 내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댓글로 표에 달아두기

-다회용 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지 않은건지, 다회용 컵 자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건지

-컵에 직접 인쇄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. 뚜껑과 빨대가 앞으로 이슈가 될 것이다. 빨대 이야기를 좀 더 해보았으면 좋겠다. 컵 재질까지 포함해야 일반적인 보도자료 내용들과 차별화시킬 수 있다.
- 컵홀더의 경우 코팅하는 브랜드와 그렇지 않은 브랜드가 나뉜다. 코팅한 브랜드(재활용 안되는) 비율, 뚜껑비율, 직접 인쇄 비율까지 넣자. 너무 구체적으로는 쓰지는 않고 퍼센트로 이야기 하기

- 잘 한 브랜드(할리스처럼)는 꼭 집어서 이야기해줘야 한다. 칭찬하는게 중요하다.

- 서비스 테이블 내용까지 담기는 너무 많은듯.

- 우리가 몇 명인지, 몇 가지 브랜드를 했는지 확인

- 자세한 내용은 기사 본문 뒷면에 인포그래픽으로 제공

- 합성수지로 포장하는 공차, 쥬씨 같은 브랜드들 꼭 언급하기

- 직접인쇄는 3급 재활용품으로 모두 쓰레기가 된다. 재활용이 안되게 하는 요소들을 한 단락으로 꼭 다루자. 재활용 1-2-3등급을 환경부에서 공개할지 안할지 고민중이라 커피 브랜드들이 직접인쇄 내용을 바꿔주면 재활용할 수 있다는 내용 꼭 넣었으면 함.

- 이번 활동의 통계에 추가해서 기업에게 요구하거나 전문가에게 의견을 받는 내용은 어떻게 할지?

- 알바노조 등에서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일한 노동자들 이야기를 들어볼지? (재활용 관련, 일회용 컵 제공 관련 교육 받은 적이 있는지)

- 기사를 2개로 나눠 낸다면
1차 보도자료 : 자발적 협약 실태, 알바 및 전문가 이야기 담기
2차 보도자료 : 재활용 문제(직접 인쇄 컵, 빨대, 홀더 등) 재활용이 될 수 없도록 만들어지고 있다는 이야기 담기로 나누면 어떨지?

- 뉴스 나가는 과정은 어떻게 할지?
쓰레기 관련 보도를 한 기자들을 찾아 연락하기(타켓 메일링)

기사를 시리즈로 실어달라고 해서 단독으로 한 곳에 줄지?

- 다양한 일을 하는 다수가 모여서 환경문제의식을 가지고 행동했다 라는 스토리 텔링으로 기사를 실으면 어떨까. 다른 기사와의 중복성을 고민하지 않고 스토리를 잘 만들어서 가자.

- 기자가 찾을 수 있는 정보가 아니라 우리가 활동하는 이야기, 우리의 통계, 인터뷰 등이 나가면 좋겠다.

- 더 나아간 주장을 해보면 좋겠다. 팩트 체크를 좀 더 해봐야겠지만 직접 인쇄가 돼 있는 컵이 얼마나 재활용이 되는지? 실제로 환경부가 말했던 만큼 재활용이 되는지? 자발적 협약의 실효가 있는지? 등을 보도자료 내용에 담으면 어떨까? 환경부에게 자발적 협약 내용이나 이름을 바꾸라는 서명운동을 해볼까?
- 컵 직접 인쇄를 지우기가 어려운데, 전문업체를 직접 만나자(직접 인쇄를 지우는 가성소다는 유해물질. 좋지 않은 공정이다. 해당 공장 노동자에게도 좋지 않다.) 정말 잘 지워서 재활용하나? 얼마정도의 컵이 재활용공정으로 들어오나?

-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비닐수축 라벨을 쓰거나, 컵에 직접 인쇄하지 않고 홀더로만 브랜드를 표시하면 되는데… 하는 제안내용도 담기면 좋겠다.

- 보도자료에 무엇을 담을지 맞춰서 이야기하지 말고, 우리가 기업에 요구할 내용을 충분히 얘기해서 잘 담도록 하자. 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와 보도자료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. 우리가 가진 문제의식부터 이용하자.

- 빨대 재질 색깔이 다 달라서 놀랐다. 100% 다 버린다. 재활용이 안된다.

- 공공 쓰레기통 자체가 재활용통이 많았으면 좋겠다. 재활용 순환구조를 공공정책에서 만드는게 중요하다.

- 이 모임에 매력을 느꼈던 것은 일회용 용기를 줄이는 것을 개인에게 메세지를 주지 않고, 공급하는 곳에 압력을 주기 때문이었다.

- 경제지는 기업에게 많이 받음. 점주나 알바 인터뷰: 일회용 안쓰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느냐. 등등으로 다회용컵 이용이 얼마나 불편한지를 반대로 강조한다.

- 까페별로 잘 지켰던 매장들을 언급한다. 재활용이 잘되는, 쓰레기를 덜 생산하는 주문팁을 넣으면 어떨까. 재활용이나 쓰레기에 관해 친구들에게 구구절절 이야기하지 않고 가볍게 알려줄 수 있는 재활용 팁을 만들었으면 좋겠다. 그래서 그 기사만 친구들에게 보내주면 어떨까!

- 부정기사는 대응하고, 긍정기사는 확대된다. 투썸과 할리스같은 브랜드는 꼭 언급하자. 할리스-영수증 안에 재활용이 언급돼 있음. 또 매장이 꽉 찼는데도 끝까지 머그컵 사용을 강조함.

- 기업에 이야기 할 부분, 소비자에게 이야기 할 부분을 나눠서 내용을 정하자.

- 요구사항 정리

: 자발적 협약은 유명무실하다. 이렇게 운영할거면 협약을 없애라. 하려면 제대로 지키도록 해라. 포스터만 붙인다고 되는거 아니다. /  ‘자발적’이라는 용어가 이상하다. / 협약 매장 지도점검(몇 번 보고 유예기간을 주는 것) 면제를 폐지하라 / 환경부에게 구체적으로 요구하자. 협약을 이행준수할 수 있게 강화시키자. 이렇게 운영하려면 협약을 폐지하고 매장을 열심히 규제하라. / 모든 까페에서 플라스틱 빨대 무료제공 폐지하라 / 자발적 협약을 강화할 땐 빨대를 바로 꽂아주지 마라. / 플라스틱(페트)을 재활용 가능하게 만들어라. 컵홀더도 코팅하지 않은 재료로 만들도록 해라.

- 영상으로 주문 TIP 만들면 어떨까? 카드 뉴스를 만들자.

- 전문가 자문을 요청하자.

-홍수열 선생님: 자발적 협약을 하면 벌금을 매기지 않아서 더 나쁘다.

-환경부: 정기 수시 점검 할거라 하고 실제로 점검도 실시 하지만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다.
문제를 제기하면 ‘이에 대해 환경부는 이렇게 저렇게 실행하고 있다. 등의 반응을 보이지만,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.

- 컵 파파라치 신고제도 같은 제도는 어떨지?

- 자발적 협약 이제 제대로 하자! 라고 스벅에서 기념회도 했는데 실행한지 얼마 안돼서 아직 잘 못지키고 있는걸까?

- 후속모임으로, 전에 다녀간 매장 한 곳만 한번 더 다녀오면 어떨까?

- 환경부에서 일일이 감시할 수 없으니 까페들에게 자발적으로 좀 협조해줘 라고 말하는걸까? 환경부가 역할을 잘 못하니 기업에게 읍소하는걸까? 하는 느낌을 받았다.

- 환경부는 2020년까지 50%로 재활용 높이자가 목표, 목표를 점진적으로 잡아두었다.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다른 나라의 움직임에 비해 너무 느리다.

- 환경부담금을 매기면 어떨까. 모든 플라스틱 일회용에 환경부담금을 매겨라! 실효성있는 대책을 만들어라!라고 요구하면 어떨까.

- 기업공문 초안 작성(다미) 작성 후 공유받기. 18,19일 공문 발송. 기업 공문 답변은 29일까지 받기(알바 교육을 하는지? 어떻게 교육하는지(교육 메뉴얼이 있는지)? 매장에서 머그컵 사용을 위한 메뉴얼이 있는지?)

- 법률 자문 받기(금자) 다음주에 진행, 전문가 자문 가능한지 물어보기(금자)

- 기자 언론 리스트 작성(열쭝: 하다 너무 많으면 도움 요청하기)

- 다음주 가브크래프트 플랫폼 개설 준비(씽), 서명하도록 하자 - 우리의 요구사항에 동참하는 사람들. 실천한 모음 이벤트 해보자!(해시태그로 해보자)

- 노동자 개인에게 해가 될 수 있는 매장이름, 이용시간 등은 공개하지 않도록 하자.

- 보도자료는 1건으로 하자! 발신자는 어쓰! 공식명 어쓰!

- 답변은 기사 배포하는 날 공개.

- 시민 모니터링 메뉴얼을 만들자.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 만들자.

- 구글, 카톡, 빠띠에 남아 있는 자료들을 어떻게 처리하고 공개할지?

빠띠 어쓰 모임은 비공개에서 공개로 바꾸기, 구글 자료들은 비공개로 돌리기

- 플라스틱 쓰레기가 모두의 책임이 된 지금, 우리 생활에 이 쓰레기 문제가 매우 밀접해졌기 때문에 우리가 이런 활동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. 그래서 너무 공격적으로 다가가기보다 누구나 쉽게 실천하고 다가갈 수 있는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다.